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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방역체계 한계점 이르러"...3단계 격상 불가피? / YTN

2020-08-26 2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3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미용실이나 아파트 단지 등 일상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방역 체계가 한계점에 이르렀다, 이런 정부의 언급도 나왔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현재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이혁민]
안녕하십니까?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 의학과 이혁민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 320명 발생했습니다. 이 숫자의 의미와 추이를 짚어주신다면요?

[이혁민]
현재 코로나19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8월 13일 정도부터 국내 확진자 숫자가 100명이 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숫자가 3000명 정도가 되고요. 이중에서 한 1000명 정도 60세 이상 고령 환자를 발생시킨 상황입니다.

특히 오늘 같은 경우에는 지난 주말에 일부 숫자가 감소하기는 했었지만 다시 국내에서 307명의 신환을 보고하였고 이 중에 대부분에 해당되는 229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하였으며 그다음에 충북, 경북,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함으로써 현재 코로나19의 국내 발생 현황은 수도권은 굉장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일부 이러한 집단감염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교수님,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방역당국이죠, 중앙방역대책본부 그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같은 경우에는 현재 상황이 전국적인 확산으로 가기 전 폭풍전야다라는 판단을 하고 있고 어제 중앙임상위원회에서는 기자회견을 했는데 중앙임상위원회는 지난 23일이죠, 23일날 정점을 찍었다. 그래서 확산세는 조금 꺾인 게 아니냐 이런 분석을 내놓고 있거든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혁민]
아무래도 국내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모든 역학 정보를 갖고 있는 것은 방대본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질병관리본부 쪽에서 거의 대부분의 정보를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거기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 쪽의 예측이 조금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가 비록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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